아프리카의 음악을 듣다. The Night in South Africa


이 글은 골든이어스에도 같이 올라갑니다 ㅇㅅㅇ;;


얼마전에 8900원이라는 가격+ 원래 타고난 궁금증으로 인해 구매한 엘범입니다.

1주일에 한번씩, 두어곡 정도 올려볼까 싶네요.


솔직히 그동안 듣던 음악들이랑 많이 달라서 뭐라 평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거라고 생각하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곡에 대해 특별한 명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동영상에 곡명, 아티스트 명 전부 나오니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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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r Moray+ Review


Razer Moray + reviewed by 프렘(@pram11)

블로그 용 리뷰인지라, (골귀에는 이런소리 안담지요 ㅋ;) 
사실 이 이어폰 리뷰하게 될때 여러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스피커 체험단을 신청했더니, 이어폰체험단이 되었어요 우왕ㅋ굳ㅋ 이라던지,
택배가 왔는데, 착불이네? 우왕ㅋ굳ㅋ 이라던지,
솔직히 처음 이미지는 좋지 않았죠.
지금요?
사실, 여전히 좋지 못해요(...)
아무튼, 블로그용으로 주저리가 많아진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Part 01.외형 및 박스 디자인.
 

박스샷입니다.
택배 박스를 받쳐놓고 찍었지요.박스는 무식하게 큰거에 넣어 보내더라구요 ㅡㅡ;;
뭐 아무레도 정식 수입사가 컴퓨터쪽을 관여 하니 어쩔수 없었겠지요.
그래도 좀 너무한거 아니냐능...ㅇㅅㅇ;;
CLEARITY IN COMMAND라고 멋들어지게 써 있네요.저 검은 박스 내부에 케이스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구성품들이 간략하게 나와 있군요.
품질은 제법 괜찮은편이라(팁 제외) 구성품만으로도 메리트가 있...아,  이거 5만원대던가요.
죄송합니다(...) 

간략한 스펙이 써 있네요.
음압이 110dB에, 임피던스 17옴.특별한 사항은 없네요.

열때는 이런식으로.


앞면에는 열면 레이저 로고와 문양이 잘 드러나게 해 두었더군요.세심한 박스 디자인...

여기 언급된것처럼, PC/아이폰/psp(2000번대와 3000번대)/NDS/MP3등에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도 달려 있으니 FPS게임류에 좋을것 같습니다.

열면 후면에는 저런 번호 딱지가 딱 보이게 포장 되어 있습니다.
떼어버리면 되는건지 몰라서 일단 달고 있습니다.
(...) 

구성품 집합샷....을 까먹었네요.저 가방 안에 컴퓨터용 마이크/이어폰 갈라지는 Y자 케이블이 있습니다.
다른 이어폰들에도 유용하게 사용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팁에대한 아쉬움을 좀 이야기 하자면, 팁이 좀 얇은 모양인지, 귀에 수셔넣을때 구겨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마 과도한 저음으로 인한 선택이었던것 같기야 하지만, 애초에 만들때 저음을 줄였으면 이런일 없었을거지 말입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서 Part 02. 음악 감상에 있어서의 사용평을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Razer Moray는 제조사에서 밝힌 대로 게임용입니다.

그리고, 사용자는 왠만해선 제조사가 의도한 방향으로 사용해 주는 것이 옳습니다.

저음이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얇은 팁이 무색할 정도로 많습니다.

(이건 솔직히 얇은 팁 이전의 문제입니다.)

아까 위에서 왠만하면 제조사가 의도한 방향으로 사용해 주자는 의미가 이러한 의미입니다.

.가능하면 음악 듣지 마세요.

게임도, 음악게임종류는 안하는게 좋다는 생각이고,

격투게임이나 fps종류, 또는 액션종류가 좋을 것 같습니다.

(뒤에 밝히겠지만,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적절한 평가는 사정상 아직 보류중입니다.

몇일 내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그러면 이로써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리뷰는 게속되어야 하므로, 굳이 각 음악들과 그에 대한 평가를 내려보겠습니다.

 

Jamiroquai – The Return of the Space cowboy 엘범의 

1번 트랙인 Space Cowboy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보컬의 비중을 보면 베이스와 약 10:8 정도의 비중을 이루고 있는데요,

Moray로 음악을 들을 경우, 베이스가 상당히 치고 올라옵니다.

그 결과로,JK의 매력적인 보컬이 베이스 소리보다 더 작아지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베이스를 연주하고, 베이스라는 악기를 좋아하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과도하게 올라온 경우는 그리 반겨지지 않습니다.

보컬의 경우에는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한꺼풀 씌여진 듯 하다고 해야 할까요.

갑갑하게 느껴지게 합니다.(과도한 저음으로 인해 그러한 느낌이 생기는 듯 합니다.)

 

(이미지 참...)

그래서, 이번엔 DJMAX OST중 한곡인, 바람에게 부탁해를 들어 보았습니다.

보컬이 갑갑하다는 느낌을 여실히 드러내 주는군요.

메인 멜로디는 식별이 잘 됩니다만, 갑갑하단 느낌으로 인해서인지 마음에 영 들지 않아요.

보컬은 비슷비슷하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Bill Evans Trio waltz for debby를 들어보았습니다.

피아노,드럼,베이스 셋으로 이루어진, 재즈에 있어서 트리오라는게 무엇인지 보여주는 엘범인데요,

베이스와 피아노가 많이 부각되고, 드럼의 경우는 전부 담아내지는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소 분위기를 바꾸어 Daft PunkDiscovery엘범에 수록된 One More Time을 들어보았습니다.

이제야 자기 자리를 찾았다는듯 합니다.

강한 비트가 춤을 추어야 하게 할 것 같군요.

목소리도 기계로 깎아? 버리니 위화감이 없습니다.(…)

강한 v자인 느낌인지라,아무레도 좀 신나는 음악에는 위화감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GreenDay Know Your Enemy를 들어보았습니다.

보컬이 상대적으로 밀린다는 느낌을 받기는 합니다만, 드럼이나 베이스가 부각되어

(위의 곡들은 숨을곳이 없어서 (아무레도 보컬 중심이라) 적나라하게 드러난 느낌입니다만,

락종류는 다른 악기들에 묻혀서 들리는 경향이 있어서…)가장 위의 두곡만큼 듣기 안좋다는 느낌은 아니군요.

 

 

 

전체적 소감:

장르를 상당히 가리게 된다 -> 어느정도 이상으로 플랫하지 않다는 반증.

과도한 저음으로 인한 마스킹이 여러면에서 보임.

굳이 음악을 듣자면 저음이 강하게 들려도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을 곡들로.

(힙합, 일렉트로닉(일렉트로닉 음악 사이에서도, 곡을 심하게 가림.),.가능한 보컬은 피해서.) 

part 03. 게임에 있어서의 사용기는 후에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데스크탑 고장 크리..ㅠ
마인크래프트를 해본 느낌으로는 소리가 상당히 찰집니다(?) 

Muse - Starlight



요즘(보름정도 ㅡㅡ;; 질질 끌고 있는듯.) 베이스 연습하고 있는 곡인 Starlight입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아요.이곡.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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